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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FP(Financial Plianner)시대 본격 열린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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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2-13 21:41

네오머니㈜ 김문성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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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는 한국 FP산업이 분명히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이 같은 세미나가 지속적으로 열려 파이낸셜 플래닝이 자산관리의 화두로 자리잡아야 할 것입니다"

네오머니㈜ FP센터(www.fpcenter.co.kr)가 주최하고 한국금융신문사가 후원해 지난 10일 개최된 `한국의 FP산업 이렇게 열린다`세미나에 참석한 금융계 인사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미국 등 선진금융시장에서 이미 일반화된 FP 세미나가 국내 최초로 개최됐다는 자체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소규모의 박람회 못지 않는 열기를 뿜어냈다는 평가도 많았다.

이번 행사는 네오머니 FP센터가 파이낸셜 플래너 세일즈 스킬 업그레이드를 위한 연중기획 Rich & Happy 세미나의 제2탄으로 지난달 20일 열린 제1탄 `2004년 부동산시장 전망 및 고객상담 기법의 이해`에 이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권 PB, FP 관련 종사자, 독립법인 FP들이 300여명 참석해 강의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교환한 최초의 자리였다.

`한국의 FP산업 이렇게 열린다`세미나는 두 가지 측면에서 특히 이채로웠다. 그 하나가 색다른 강의 주제고 다른 하나는 PB, FP들이 실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솔루션 및 리포트, 세일즈 매너 등 전시물. 특히 지난 10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03 FP박람회 자료가 전시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시간 남짓 진행된 세미나는 크게 1, 2부로 구성됐다. 제1부의 주제는 `Fee를 받지 못하는 파이낼셜 컨설팅 서비스! 한국 FP들에게 꿀단지인가, 계륵인가?`첫 번째 세션의 주제 발표자로 나선 네오머니 김문성 대표는 `급성장의 길로 접어든 일본FP의 그 원인과 배경`이란 소주제로 한국FP시장에 주는 시사점과 성공전략을 명쾌히 제시했다.

김 대표가 분석한 일본 FP산업의 급성장 동력은 저금리 현상의 지속, 다양한 투자상품 중심의 자산배분, 외국계 금융기관 선호, 고령화 사회 심화, 기업연금(401K), 금융산업간 장벽의 붕괴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투자상품 중심의 자산배분과 관련, 변액보험, 역외(Off-shore)펀드, 사모 등 다양한 상품이 각광받게 됐고 이에 따라 전문화된 컨설팅을 할 수 있는 FP의 필요성이 대두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현상들이 한국FP시장에 주는 시사점으로 방카슈랑스 및 기업연금의 도입, 노령화 시대의 가속화, 외국계 금융기관의 리테일 뱅킹 진출 가속화, 독립 FP법인들의 등장으로 꼽았다. 김 대표는 "국내에도 최근 1 ~ 2년 사이에 증권사 출신의 상담전문인력 중심으 부띠끄들이 쇠락한 반면, 보험사 출신의 대규모 FP그룹들이 IFA(Independent Financial Advisor)를 목표로 많게는 1,000명에 이르는 법인을 설립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한국 FP산업의 성공전략으로 크게 금융기관 측면, FP 측면, FP산업 유관기관 측면 등 3가지 관점에서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기관 측면에선 우선적으로 솔루션을 활용한 자산관리 업무의 프로세스가 정립돼야 하고 FP 측면에선 대 고객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한 가지 이상의 컨설팅 전문분야 보유는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김 대표는 "한국 FP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존재하는 협소한 시장이라는 전제 하에 시장에서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당위성을 인식하고 주도권이나 정통성의 고집보다 거시적 안목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감대로 형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 발표자로 나선 HSBC 샘 킴(Sam. Kim) FP총괄이사는 미국에서의 실제 FP 경험 및 해박한 지식을 근거로"끝없이 성장하고 있는 미국 FP산업의 성공 핵심포인트"를 강연했다.

샘 이사는 이와 관련 파이낸셜 플래닝을 둘러싼 금융산업에 대한 탈규제, 금융산업 자체의 동력, 사회적 환경 등 세 가지를 꼽았다. 특히 그는 베이비 붐 세대 및 여성의 사회적 역할 증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 자산 축적에 대한 관심 제고 등 사회적 환경 조성이 금융 환경 못지 않게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샘 이사는 한국FP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확신하고 무엇보다 "FP는 고객의 전체 보유자산을 바라봐야 하고 도덕과 윤리성에 강조를 둬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의 네오머니 홍성민 컨설팅본부장은 2004년에 변경될 금융, 부동산, 세제 관련 내용을 간단 명료하게 제시하고 FP들의 성공영업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FP들이 상품에 고객을 맞추려 하지 말고 고객에게 상품을 맞추려고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관련 자료는 네오머니 FP센터(www.fpcenter.co.kr)에서 강연 동영상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네오머니는 내년 1월 10일 "제3탄 FP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할 2004년 국내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연중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FP산업의 도약을 바라는 자산관리 금융인들의 염원을 등에 엎고 개최될 3차 세미나 역시 네오머니 `Rich & Happy 연중 세미나`의 바통을 이어가며 한국 FP시장의 대표 세미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벌써부터 주목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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