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축하지만 “재산증식 도움 안돼”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1-29 20:43

부동산 선호도 압도적 ‘투기’는 “저금리 탓”
집 값 평균 1억6330만원 연소득 6.2배 수준

우리나라 사람들이 저축하는 목적은 노후 및 여가생활 대비용이 가장 많다. 올해 집을 산 사람은 평균 1억6330만원을 들였으며 주택구입가격대비 대출금 비율(이하 LTV)은 평균 32.1%였고 집값은 연간 소득의 6.2배였다고 답했다.

또한 지난해엔 은행예금이나 보험사 저축보험이 재산증식 수단 선호도에서 1위에 올랐지만 올해엔 부동산이 압도적이다.

이같은 사실은 국민은행이 전국 3382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금융수요실태조사’를 한 결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해마다 이뤄졌고 올해 서른 번째다.

조사에서 저축 목적은 전체 가구의 24.7%가 ‘노후 및 여가생활 대비’라고 답했다. 지난해 26.1%보단 낮았지만 2000년 18.4%나 이듬해 20.1%보단 높다.<표1 참조>

연령대별로 20~30대는 ‘내집마련이나 보다 좋은집 마련’을 으뜸으로 꼽았고 40대가 노후 및 여가와 자녀교육비 목적에 엇비슷한 답을 하고 50대가 노후 및 여가를 으뜸으로 꼽았다.

그렇지만 저축을 재산증식 수단으로 삼는 사람은 적었다. 재산증식 수단 선호도 1위는 전국적으로 부동산(59.3%)이었다. 지난해 부동산 선호도가 43.0%이고 은행예금과 저축성보험을 합한 선호도가 47%였던 것과 천양지차다. <표2 참조>

제2금융권상품과 주식 선호도가 소폭 줄고 간접투자상품 선호도가 소폭 늘었지만 관심권에선 멀어져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집 값은 평균 1억6330만원을 썼고 대출가구의 평균 대출금액은 5143만원으로 LTV는 32.1%였으며 월평균 상환액 비율(PTI)는 14.9%로 집계됐다.

앞으로 2년 안에 집 사기를 원하는 경우 대출희망가구가 49.5%로 절반에 육박했고 희망 대출금액은 평균 6688만원, 희망 LTV 30.8%, 월소득대비 상환부담 가능액 비율은 24.4%였다.

집을 살경우 대출기간은 평균 9.9년을 원했다. <표3 참조>

상환방식은 대출이 있는 가구중 59.4%가 만기일시상환이고 원리금균등분할이 36.5%에 그쳤다. 이에 비해 앞으로 받는다면 77.4%가 원리금균등분할 방식을 원했고 고정금리로 대출 받았으면 좋겠다는 답변이 69.5%였다.

응답자들이 꼽은 주택시장 과열 원인은 은행 저금리(33.1%) 부동산 투기(21.9%) 강남지역 과열(19.6%) 때문이라는 인식이 주를 이뤘다. 특히 저금리라는 답은 지난해 21.0%보다 12.1% 포인트나 늘었다.

<표1> 연령별 저축목적 상위응답
                                                                           (단위 : %)

<표2> 재산증식 수단 선호도
                                                                             (단위 : %)
*2002년 조사는 은행예금에 보험사저축보험 상품 포함함./무응답 제외

<표3> 향후 주택구입시 희망 대출 기간
                                                                       (단위 : %)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신한 6.9% 상한·하나 5.5% 고정…4대은행 중금리대출 승부수 “중신용자가 안정적으로 금융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도 포용금융이 함께 챙겨야 할 중요 과제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지난 4월 제4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중금리대출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금융당국이 중금리대출 확대를 포용금융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면서 4대 은행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중저신용자에게 최고 연 6.9% 금리 상한을 적용하는 ‘신한중금리대출’을 시행했고, 하나은행은 연 5.5% 고정금리의 비대면 전용 중금리대출을 내놨다. 우리은행은 최고금리 연 7.0%의 생활비대출과 개인신용대출 금리상한제를 앞세웠고, KB국민은행은 대안정보와 통신정보를 활용한 심사모델 개선 2 24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3주] 7월 셋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지 3 12개월 최고 연 8.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7월 3주] 7월 셋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8.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8.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만 17세 미만의 고객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3.00%에 더해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은 세전이자율 1.9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7.00%의 금리를 준다. 정액적립식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