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나라를 비롯해 새로 설립 예정인 다음자동차보험사에 주요인력을 비롯 상당수의 인력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상조직이 미약한 교보자보의 경우 급여 및 여러 조건에 있어 차별대우를 받아 온 일부 보상조직이 이동, 적잖은 타격을 받고 있다.
3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최근 교보자보의 핵심조직들이 다음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교보자보의 콜센터 구축을 진두지휘한 인물로 알려진 선종선 부장이 다음자동차보험의 임원으로 스카웃된 것을 비롯 박모과장과 김모과장등 보상과장들도 다음으로 스카웃돼 다음자동차보험의 일원이 됐다.
뿐만 아니라 이모 과장과 이모 대리등 주요업무 부서의 교보자보 인력들이 다음으로 스카웃된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 교보자보의 인력들이 타사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계속 보여진다”며 “주요 업무를 담당했던 인력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어 주요 계획 및 영업노하우 유출 등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선 이사의 경우 교보자보 초기 시절 콜센터를 구축할 때 앞장섰던 인물이다.
현재 선 이사는 다음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다음자동차보험의 시스템과 교보자보의 시스템이 거의 동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교보자보의 노하우 역시 다음으로 새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교원나라의 경우도 교보자보에서 이동한 인력들이 시스템을 구축, 교보자보의 시스템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교보자보의 보상인력을 비롯 일부 업무부서의 인력 이탈 현상도 심화될 것으로 보여져 향후 적잖은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이는 교보자보가 출발할 때 업계 보상조직을 스카웃하면서 생긴 부작용으로 분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교보자보가 업계 보상인력을 스카웃하면서 급여등 조건을 개별적으로 협상해 왔기 때문에 보상조직간 위화감등 조직융화가 잘 안돼 왔다”며 “외부로부터 더 좋은 조건을 제시받을 경우 인력 이동은 쉽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자보는 외부 인력을 영입할때 개별적으로 접촉, 임금협상을 해 왔기 때문에 동일한 업무에 비슷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도 회사출신등에 따라 임금을 차별대우해와 일부 보상조직의 불만을 사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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