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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노후신탁 300억원 한정판매

송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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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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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17일부터 파워신노후연금신탁 3호펀드를 판다.

300억원 한도로 선착순 2개월간 한정 판매되는 이번 상품의 예상금리는 연 5%수준으로 현행 정기예금보다 약 1% 높을 전망이다.

가입대상은 만18세 이상 개인으로 계좌당 100만원 이상 액수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는 5년 이상으로 원금 보전형이다.

1년만 경과해도 중도해지수수료가 면제돼 투자형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최고 4000만원까지 세금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산은이 지난 8월 출시한 1호펀드는 13일만에 한도 500억원이 소진됐으며 9월에 시판한 2호도 이틀만에 300억원 한도가 끝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민병구 신탁부문장은 “투기등급채권이라도 체계적 관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5%의 예상배당률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작년에 투기등급으로 편입·판매했던 비과세고수익고위험신탁 배당률은 1호가 9.43%, 2호의 경우 7.30%로 모두 높은 수익성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남아 있는 신탁상품 3개펀드 역시 가입당시 정기예금 금리보다 1.5% 이상 높은 6%대에 이르는 배당률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상품은 신용등급 BB+이하 BB- 이상 회사채와 B+이하 B- 이상 기업어음 등 투기등급 채권을 30% 이내로 편입, 운용할 수 있다.



송현섭 기자 21csh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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