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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自保 수도권서 ‘파죽지세’

김양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1-16 17:42

서울·경기 MS 6%대 육박 대약진

교보자보의 수도권내 자보시장 점유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보 손해율도 70%대를 꾸준히 기록,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자보시장내 중견 손보사로의 도약을 재촉하고 있다.

16일 교보자보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중 정부기관이 대거 몰려있는 과천지역의 경우 시장점유율이 7%를 넘어서고 있는 등 주력시장인 수도권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보자보의 2003회계년도 1/4분기(2003,4~6월) 수도권 시장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교보자보의 주력시장인 수도권 지역에서 교보자보의 시장확대력이 눈에 띠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보자보의 시장점유율은 2003년 9월 건교부에 276만6417대(전체지역의 19.1%)의 차량이 등록된 서울지역의 경우 5.6%를 기록, 6%대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20만2826대(22.1%)가 등록돼 있는 경기지역에서도 5.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서울, 경기지역에서 모두 5%대를 넘어서고 있다.

77만3953대(5.3%)가 등록돼 있는 인천지역에서도 교보자보의 시장점유율이 9월말 현재 4.9%를 기록, 인천지역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자보의 한 관계자는 “젊은 계층위주의 고객이 자사 가입을 선호하고 있다”며 “고객니즈에 맞춘 상품과 저렴한 보험료에 고객의 반응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전 손보사들이 태풍 매미의 피해로 9월 손해율이 악화된 반면 교보자보의 경우 피해가 덜해 안정적인 손해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자보의 FY2003년(4~8월) 손해율은 75.4%로 타사 대비 안정적인 손해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도 올 2월 흑자로 전환된 것을 시작으로 월 평균 8억원 정도의 이익을 유지하고 있어 회사측은 2003회계년도에는 약 64억원의 순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보자보의 한관계자는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46.5%를 차지하는 수도권에서 5%대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업계 중위권으로의 도약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10%대 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갱신율(FY2003, 4~8월) 역시 업계 평균인 70%를 훨씬 넘어선 78.6%를 기록하는 등 고객관리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제 사업을 시작한지 2년이 채 안된 교보자보의 전체 자보시장 점유율은 4%대를 육박, 이미 제일, 대한, 그린화재등을 앞서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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