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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신용카드 정보계시스템 구축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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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01 20:09

은행 고유 데이터와 공유 … 종합금융시대 대응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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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이 신용카드 정보계시스템을 구축했다. 조흥은행은 이 시스템을 통해 은행 고유 정보와 신용카드 관련 정보를 통합함에 따라 종합금융서비스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흥은행이 2일, 자체 개발한 신용카드 정보계시스템을 오는 5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이 자체 개발한 신용카드 정보계시스템은 4개의 하부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4개의 하부 시스템은 각 시스템에 산재된 신용카드정보를 집중한 DW(데이터웨어하우스)와 이를 가공 축적한 DM(데이터마트), 이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데이터를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는 OLAP (Online Analytical Processing), 리스크관리 전용 프로그램에 의한 사전 리스크관리 모형이다.

신용카드 정보계시스템에서는 다양한 대량 데이터를 일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데이터 마이닝 툴을 도입, 그동안 일주일이상 걸리던 데이터 분석작업을 직전 영업일 기준으로 하루이내에 완료할 수 있게 됐다. OLAP툴을 구축해 현업 부서 담당자가 모든 데이터에 직접 접근, 다양한 각도에서 이를 분석해 여러가지 방안을 해당업무에 반영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업무시 의사결정에 필요한 자료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근거해 수립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마케팅 및 리스크 관리 업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지난 2001년 비씨카드 계열은행 회원사중 처음으로 독자 신용카드 운용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이번에 신용카드 전용 정보계시스템을 구축해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에 근거, 정확하게 고객 신용과 적정한도 등을 산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신용 리스크관리 부문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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