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보험은 최근 은행들이 ‘방카슈랑스’를 본격 실시하고 지점수를 늘리면서 영업 채널이 크게 확장됨에 따라 다양한 기준의 업무 지원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또 영업 채널들의 요청에 대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BPM을 기반으로 하는 업무 지원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ING생명보험의 업무지원시스템은 업무지원 관리, 계약서 관리 및 인쇄물 관리 등은 물론 총무부와 사내 부서 및 공급사간의 구매 관련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 관리해 주는 시스템으로서 핸디소프트의 ‘비즈플로우 BPM’을 기반으로 연말까지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ING생명보험은 BPM의 주요 기능인 업무 프로세스 흐름을 시각화해 정상, 긴급 및 지연 등의 지원 업무를 담당자로 하여금 실시간으로 관리케 할 수 있게 된다.
또 수작업 문서 업무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프로세스 지연 등에 대한 알림 기능 등을 확보해 업무지원 프로세스를 최적화 하고 향후 총무 포탈시스템 등을 핸디소프트의 BPM 솔루션 기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ING생명보험의 업무지원시스템은 제2금융권에서는 최초로 국산 BPM 솔루션을 도입한 사례”라며 “현재 대기업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관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에 이어 향후에는 금융 기관의 지원업무 개선 및 자동화를 위해서도 BPM 솔루션의 도입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