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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중국 상하이지점 개점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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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0-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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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2일 중국 상하이 푸동에 상하이지점을 개설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개점 기념식과 테이프커팅을 마치고 오후에는 상하이 리츠칼튼 호텔에서 박상기 총영사, 상하이 은행업 감독국 왕화칭 국장 등 양국 내빈 및 금융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 기념 리셉션을 가졌다.

이번에 개점한 신한은행 상하이지점은 홍콩현지법인, 천진지점에 이은 중국의 세번째 영업점으로, 21세기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진출의 교두보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매력적인 생산 기지인 동시에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며 “향후에도 금융수요가 있는 경제센터를 중심으로 거점점포를 확대함으로써 중국의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전천후 금융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신한은행 내에서는 중국시장에 대해 전행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직원을 선발해 6개월 단위로 중국 현지에 소재한 대학에 어학연수를 보내고 있고 직원 자체 연구 동아리인 `중국 연구회`를 통해 ‘외부 전문가초청 강연’, ‘분기별 연구발표회’,‘토요 중국어 무료강좌’등을 실시함으로써 중국지역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점과 함께 중국내 영업점을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포착하고 서비스 수준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특히 금융지주회사 체제의 강점을 살려 한차원 높은 다양한 종합금융서비스로 거대한 중국시장에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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