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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나라, 자보시장 진출 준비끝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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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0-11 20:23

10일 본인가 신청, 12월 영업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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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나라는 지난 10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 인가를 무난히 받을 경우 오는 12월 시장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교원공제회가 전액(200억) 출자해 설립하는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은 지난 4월 금감위로 부터 보험사업 예비허가를 받았었다.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의 한 관계자는 “전체 교직원 60만명에 이르는 교직원을 타깃으로 집중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며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내놓을 예정이며 오프라인 상품보다 보험료가 약 15%정도 저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선칠 전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장과 박영보 교원공제회 이사를 공동 대표로 내정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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