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지수는 주식시장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을 하는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 배당수익률이 예금금리 수준을 웃돌고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배당지수 투자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나 KOSPI 200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배당지수펀드’에 장기투자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배당지수에 포함된 종목을 비율대로 구성하여 펀드매니저의 임의운용을 철저히 배제했으며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므로 연말의 높은 배당소득과 주식대여를 통한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1년 이상 장기 보유하면 투자원금 8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적립식으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분산투자로 투자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나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경우에는 10만원 이상이면 가능하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