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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지점 영업강화 추진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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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21 09:34

지방경제활성화·순익증대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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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지점 영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산업은행은 지방경제활성화 및 순익제고 등을 위해 국내 33개 지점을 대상으로 ‘지방 영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8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점활성화방안은 올해 상반기중 한시적으로 설치·운영되었던 지점활성화 태스크포스팀(Task-Force Team)의 검토결과 및 임원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것으로 사안별로 해당부서의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 방안의 추진방향은 크게 수익구조개선을 위한 지점업무 확충지원, 지점영업 자율성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지점 인력보강 및 사기진작방안 강구 및 중장기 추진과제 등으로 구분돼 있다.

이 방안이 시행된 후 산은은 가장 먼저 지방경제활성화를 위해 우량담보여신이 있는 기업에게는 해당 지점장이 기업에 유리한 금리를 줄 수 있는 전결권을 부여해 본점 여신심사위원회를 거치는 시간 낭비를 없애도록 했다.

특히 산은은 지방대 취업학생들을 위해 지방지점에서 그 지역 출신 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을 졸업한 취업예비생들에게 적극적인 취업기회를 부여토록 했다.

이성준 종합기획부장은 “본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업기반이 취약한 지방 지점 직원들이 영업을 하는 데 있어 사기를 높이는 것이 이번 방안의 가장 큰 의미”라며 “특히 본점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지방금융환경에서 산은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상품 등을 개발해 영업기반 확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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