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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자동차금융 ‘맹주’ 노린다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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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21 09:21

오토리스 신상품 개발, 전산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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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을 조기졸업한 씨앤에이치(C&H)캐피탈이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영업강화와 내부역량집중에 나서고 있다.

C&H캐피탈은 지난 4월말에 업계 최초로 자율적인 사적워크아웃 조기졸업 후 확고한 영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1600여대의 수입자동차를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차관련 종합금융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C&H캐피탈은 영업강화대책의 하나로 씨앤에치렌탈을 설립하고 수입자동차 오토리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목표로 메인터넌스 리스를 개발중이며 법인 및 개인고객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10월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됐던 지명도를 개선하기 위해 브랜드 ‘리더스오토리스’를 도입 체계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C&H캐피탈은 내부역량강화책으로 전산시스템 재구축을 통해 고객신용정보조회업무의 신속성을 기하고 SMS통지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 2003년 6월말 현재 NPL(무수익여신)비율이 19%로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전년동기대비 20%이상 줄였으며 오토리스 영업호조 덕분에 오토리스채권을 담보로200억원가량의 ABS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밖에 골프회원권 담보대출, 주식담보대출 등으로 올 4월부터 8월까지 116억원의 계약실적으로 달성한 것을 비롯, 수익원 다각화 전략으로 건설기계 및 인쇄기위주로 회사의 영업망을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H캐피탈의 올해 3월말 현재 당기순이익 18억원과 영업이익 6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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