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제휴를 통하여 대우캐피탈이 선보이는 “중고차 C·I론 (Credit Insurance Loan)” 은 중고차를 구입하는 고객이 대우캐피탈 할부금융을 이용할 경우 대우캐피탈의 무료 신용상해보험서비스를 통하여 고객이 계약기간 중에 상해사망 또는 고도후유장애 및 3대질병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질환) 진단 확정시에는 남아있는 채무잔액 전액을 면제하여 주는 상품이다.
할부금융과 보험서비스가 연계된 “중고차 C·I론”은 영국과 미국 등 선진금융권에서는 이미 상용화된 서비스로서 국내에서는 대우캐피탈이 최초로 제공하며, 본 서비스가 대중화될 경우 중고차시장의 잠재된 고객층을 실 수요자로 창출할 수 있어, 현재의 침체된 중고차시장에 활로를 열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우캐피탈은 올해를 `제2의 창립의 해`로 선포, 경영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주력인 자동차할부금융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한 신수익원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워크아웃기간 동안 회사를 지켜봐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하여 C·I론 이외에도 다양한 선진금융서비스를 개발·제공할 계획에 있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