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자원봉사단은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서 태풍으로 침수된 논밭에서 벼세우기 작업과 침수가옥에서 물을 퍼내고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청소작업을 했으며 대구시 성서공단에서는 공단내 피해기업의 공장정비와 태풍으로 쌓여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등 도로정비 및 청소등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이에 앞서 기업은행은 김종창 은행장이 15일 부산·경남지역 태풍피해 중소기업체를 방문하여 수해피해 상황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법을 협의했으며 직원들의 수해상황을 파악해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이와 아울러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운전자금 3억원등 긴급 수해복구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인에 대해서도 가계대출 특례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