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건강보험료 6.7% 인상

김준성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9-17 16:3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오는 2008년까지 건강보험료율을 현행 3.94%에서 6.7%로 인상하고, 진료비와 약값 등 전체 의료비 지출 가운데 건강보험에서지급되는 비율을 현행 52%에서 70%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참여정부 보건의료발전 계획안`을 놓고 관계 부처 협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최종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정부의 용역 의뢰를 받아 작성된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76.5세, 만성질환 유병률은 41%가 되고 전체의료기관 가운데 공공의료기관의 비율은 현재의 15%에서 두배인 30%로 늘어나게 된다.

또 성인흡연율은 현재의 35.1%에서 30%로, 성인비만율은 20.6%에서 15% 줄어드는 반면 암조기검진율은 20%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이와함께 인구 10만명당 활동 의사수를 136명에서 163명으로 늘리는등 의료인력 대폭 확충을 꾀하는 한편, 보건의료산업의 생산액이 85조원까지 확대되고 수출액도 40억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사회연구원의 중간보고서를 토대로 참여정부 보건의료발전 계획안 마련을 위해 11월까지 부처협의와 공청회, 종합보고서 발간 등을 끝낸뒤12월 국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yah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