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손해보험협회 합동보상지원반에 따르면 태풍 이후 지금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집계된 피해액은 자동차 2만7천여대 파손에 560억원을 비롯해 선박 14척에 23억원(공제회원 피해 제외), 아파트 파손 등 풍수재해 1천160건에 480억원 등 모두 1천100억8천만원에 이른다.
보험협회측은 하루 평균 150여건의 상담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어 실제 지급해야하는 보험금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준성 기자 yah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