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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16일 NYSE에서 상장 타종식 가져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9-16 18:13

-세계적금융그룹 도약 기틀 마련

신한금융지주회사(www.shinhangroup.com)는 9월 16일(뉴욕시간)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NYSE)에서 증시상장의 타종식을 가졌다. 9월 16일 9시 30분 뉴욕증시 개장과 함께 치뤄진 타종식 행사에는 최영휘 신한금융지주 사장,조원일 뉴욕총영사, 딕 그라소(Dick Grasso) NYSE의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지주의 뉴욕증시 상장은 POSCO, SK텔레콤 ,KT, KEPCO,국민은행에 이어 한국기업으로선 6번째,금융기관으로서는 2번째이다. 이는 외국인 투자가들이 한국의 금융기관에 대한 지분인수 등으로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세계금융거래의 중심인 뉴욕증시에 직상장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신한금융지주는 2년전 창립 당시부터 대형화와 겸업화를 지향하는 선진형 금융지주회사로 비젼을 설정하였으며 이를 위하여 1년전부터 미국회계기준에 의한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등 뉴욕증시상장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신한금융지주의 이번 뉴욕증시 상장은 신한은행을 비롯한 기존의 신한금융그룹 뿐 만 아니라 새로이 자회사로 편입된 조흥은행까지 포함시켜 미국회계기준의 재무제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Exchange Commission,SEC)에 제출하여 최종승인을 받게 된 것으로 조흥은행을 비롯한 신한금융지주회사 내의 자회사 전체에 대한 회계의 투명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신한금융지주의 이번 뉴욕증시 상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시장을 선도함은 물론 기업지배구조 및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특히 은행만이 아닌 증권사,보험사 등 11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금융지주회사로서 상장심사를 통과한 것은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뉴욕상장을 준비중인 다른 기업들에게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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