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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국민銀과 융합서비스 본격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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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13 14:37

모바일 지불결제는 KTF와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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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은 최근 국민은행과 금융과 통신의 융합서비스인 뱅크온(Bank ON)을 내놓고 본격적인 모바일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1일부터 본격 서비스된 뱅크온은 금융칩과 전용 휴대폰을 결합해 계좌조회, 이체, 출금 및 수표조회 등의 기본서비스는 물론 교통카드 기능까지를 한번에 제공한다는 한차원 진보된 개념의 모바일 금융서비스다.

이번 뱅크온 서비스를 위해 선보이는 휴대폰은 금융 전용 스마트칩을 삽입해 이용하는 방식으로, 총 4개의 모델이 출시됐다.

이번 양사간의 제휴는 전국 최대의 영업망과 고객을 보유한 국민은행의 선진금융기법과 국내 최초로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선보인 LG텔레콤의 첨단 이동통신기술이 접목돼 본격적인 금융·통신 융합서비스 시대를 열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금융과 이동통신의 융합은 곧, 휴대폰 하나로 기존의 통신서비스는 물론 개인의 금융생활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됐다는 것으로, 고객들의 보수적인 금융행태가 모바일서비스와 결합돼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국민은행 고객이라면 뱅크온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보다 쉽고, 보다 안전하고, 보다 저렴하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민은행과 LG텔레콤은 9월1일부터 계좌조회,송금/이체, 자동화기기(CD/ATM) 이용 및 자기앞 수표 조회 등 의 주서비스와 함께 교통카드 기능 등의 부가서비스를 1차적으로 실시하며, 향후 신용카드 지불기능과 공과금납부, 복권 구매/당첨 확인 서비스, 주택 청약서비스 등까지 서비스의 대상과 영역 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텔레콤과 국민은행은 Bank ON서비스의 저변확대를 위해 2004년 5월말까지 계좌 이체 수수료와 뱅킹 관련 데이터 통신 사용료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이후의 계좌이체 수수료는 인터넷뱅킹 수수료와 동일한 최저수준의 계좌이체 수수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LG텔레콤은 지난 2001년 국민카드 하렉스인포텍, 성남시와 세계최초로 적외선 휴대폰 신용카드서비스를 시작했다. 휴대폰 신용카드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에는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지난 5일에는 KTF, 하렉스인포텍과 모바일지불결제사업에 대한 제휴를 체결했다.

LG텔레콤은 휴대폰 신용카드기능외에 교통서비스, 멤버쉽 서비스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중이며 IC칩이 내장된 단말기도 올해 하반기중에 출시할 예정이다.

LG투자 삼성 굿모닝 교보 동원 신영 등 국내 16개 증권사의 사이버 주식거래가 가능하며, 삼성 교보 한국투자 키움닷컴증권과 함께 자바로 개발된 증권거래 프로그램을 개발해 증권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LG텔레콤은 빠르면 10월중 휴대폰 결제 대행사인 로코모와 가상카드번호를 이용한 휴대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서비스는 쇼핑몰 등에서 휴대폰을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시 1회용 가상카드번호를 부여받아 신용카드 결제시 발생할 수 있는 카드번호 노출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서비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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