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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證, 자산관리영업 박차

김재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9-13 14:34

‘플랜마스터 Univ.’ 설치…전문가 육성 주력

대우증권이 자산관리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대우증권 자산관리영업부 송석준 팀장은 “자산관리영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학년 과정의 ‘플랜마스터 University’를 마련, 자산관리영업 분야의 전문가집단을 본격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산관리 영업인력들의 전문화를 꾀하고 최근 일임형 랩 도입 등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자산관리영업 부문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것.

이 ‘플랜마스터 University’는 1∼4학년제로 운영하며 금융상품, 세무, 재정설계, 부동산 등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칼리지(College) 형태로 구성, 일정 학점을 취득한 직원들 중 윤리기준에 따라 선별된 우수 인력을 자산관리 전문직원의 명칭인 ‘플랜마스터’로 임명하고 향후 자산관리 서비스에 특화된 영업만을 수행하게 된다.

이 교육은 증권사 직원들의 주식영업이 아웃바운드 형태인 점을 적극 고려, 사이버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 팀장은 “이 과정에는 자산관리영업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관련된 다양한 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옷 입는 방법’이나 ‘화장술’ 등 고객 응대방법까지 포함하고 있는 게 특징”이라며 “플랜마스터로 임명을 받아 영업에 투입된 후에도 일정한 테스트를 실시, 수준에 미달되는 인력은 탈락시키는 제도를 마련해 전문가집단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 팀장은 또 “최근 일임형 랩어카운트와 방카슈랑스가 본격화되면서 자산관리영업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다양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현재 ‘플랜마스터 University’는 기획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를 적극 활용, 향후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전문가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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