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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컨설팅 실적 ‘순풍’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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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30 21:32

연간목표 9억원 달성 무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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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오는 2011년까지 ‘동북아시아를 거점으로 한 아시아의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추진중인 4대업무중 컨설팅부문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31일 산업은행은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컨설팅 업무 부문의 실적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9억원의 연간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경택 컨설팅3팀장은 “지난 7월말에는 기획예산처가 주관하고 KDI가 발주한 천안·오창간 고속도로 건설 건에 대해 예비타당성 검토를 하는 등 상반기 현재 7건의 컨설팅을 마쳤다”며 “현재는 4건을 진행중이며 하반기에도 꾸준히 컨설팅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추가 컨설팅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 팀장은 또 “마치거나 진행중인 11건의 컨설팅 수수료는 약7억원에 달한다”며 “이에 따라 연말까지는 9억원의 연간 목표 달성액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 붙였다.

산업은행은 이같은 실적호조에 힘입어 앞으로 장기적인 수익모델 차원에서 컨설팅팀을 증원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은행이 컨설팅을 해준 사업들이 실제 발주가 될 경우 금융자문 및 주선업무를 맡을 가능성이 높아 이에 따른 수익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업은행은 사업성(예비타당성) 검토, 경영전략 및 공공 프로젝트 등을 주요 컨설팅 업무로 취급하고 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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