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측이 지난달 2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본격적으로 차기 수출입은행장 인선 작업에 나섬에 따라 이영회 행장은 2일 또는 3일 이임식을 통해 정식 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장은 퇴임후 추석 차례를 지내는 등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후 9월말께 ADB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기 위해 필리핀 마닐라 현지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후임 15대 행장으로는 신동규 전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사진오른쪽>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취임식은 이 행장의 이임식 직후 가질 예정이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