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우리은행은 이번 해외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되는 차입규모는 3억달러(5년만기)이며 시장상황에 따라 최대 5억달러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에 따라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팀(아시아·유럽지역)으로 나눠 채권발행을 위한 로드쇼를 가질 예정이며 첫 투자설명회는 29일 싱사폴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발행 주간사는 메릴린치 및 ABN암로 등이며 로드쇼 마지막날인 3일에 프라이싱(Pricing)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하반기 해외채 만기 상환 및 영업자금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의 이번 채권등급은 BAA2, S&P BBB-, 피치 BBB+ 등이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