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실적(32억원)보다 1.033%, 전년도(60억원)보다 495% 증가하였고, 연간계획 450억원의 80%에 이르러 금년도 계획을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수익성지표인 ROA는 1%이상, ROE는 25%이상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6월말 현재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87%, BIS 자기자본비율은 11.80% 수준으로 수익성/건전성/안전성 등 각종 경영지표가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경영성과는 내실위주의 건전경영 및 소매금융기반 확충에 전력을 기울인 홍성주 은행장의 영업전략과 경영전략(투자유가증권매매익 실현, 상각채권매각)이 만들어낸 결과로써, 2001년도 취임이래 IMF 경제위기로 인한 부실을 공적자금 투입 없이 자력으로 완전히 털어버리고 수익성 및 자산건전성을 크게 개선시켜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전북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밀착형 소매금융 영업전략을 더욱 강화해 부실발생을 최소화하고 수익성 및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해 역내 제일의 대표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전북은행은 지난 6월 중소기업지원센타에서 실시한 전라북도 주최 ‘2003년도 전라북도 품질경영대회’기업체 부문에서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전행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동안 전북은행은 국내 은행 최초로 전산시스템 ISO 9001 인증 획득 및 자동차를 탄 채로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드라이브인 뱅크(Drive-in-Bank)운영, 고객우대제도 시행, 고객중심의 콜센타 운영과 정기적인 창구모니터링,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결과 금융기관 최초로 다산금융상 은행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기 대응하고 다양해지는 고객의 금융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객관계관리(CRM)체제를 확고히 하는 한편 전자금융 고도화, 콜센타 확대 운영, 고객우대제도 개선 등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전북은행의 서비스 차별화 전략은 지방은행의 역할 및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기 위해서다.
지방금융은 지방분권시대 지방경제 활성화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지방경제와 지방금융은 상호 보완 관계에 있어 지방금융이 활성화돼야 지방 경제도 발전할 수 있으며 지방분권도 강화됐다. 즉, 지방금융활성화는 지방분권시대 지역발전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은행팀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