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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소아암 어린이 초청 여름캠프 행사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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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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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10일 45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 환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천사들의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들어 세번째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꿈과 희망, 삶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교보생명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회장은 어린이 환자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어린이대표로 무대에 오른 조안선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 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희망으로 하나 되기’라는 주제로 롯데월드에서 열린 행사에선 연예인 축하공연을 비롯한 서커스, 댄스공연 등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쾌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소아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자원봉사자는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봐서 너무 기쁘다”며, “완쾌될 때까지 용기잃지 말고, 지금처럼 씩씩한 모습 보여줬음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3년 전부터 창립기념일을 ‘사회봉사의 날’로 지정해, 본사는 물론 전국 각 지점에서 ‘천사들의 여름캠프’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방문, 모금활동전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교보생명 본사 정문과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을 통해 이뤄진 온·오프라인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숲 만들기’ 모금 캠페인으로 이와 함께 결식 아동들에게 교보생명 임직원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희망의 메시지 스티커’행사도 마련됐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돈과 희망메세지는 방학중 점심을 거르는 16만명 어린이들의 점심을 제공하는데 쓰이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인영(시장개발팀)씨는 “창립기념일은 교보생 명 임직원들만의 날이 아닌 역경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날”이라며 “개개인의 작은 정성이지만, 이 정성이 모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겐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45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소아암 어리인들을 초청해 롯데월드에서 ‘천사들의 여름캠프’를 가졌다. 사진은 신창재 회장이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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