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국IBM은 교보생명의 지식경영체계 및 그룹웨어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구축서비스를 일괄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한국IBM은 11월까지 지식경영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컨설팅을 수행하고 주요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하드웨어 제공 및 이를 실질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프로젝트 범위는 지식경영전략 수립과 관련 제도, 조직, 변화 관리 등의 컨설팅, IBM 로터스(도미노, 세임타임, 퀵플레이스, 에브리플레이스), 웹스피어(웹스피어 포탈 서버), 티볼리(티볼리 엑세스 매니저) 등 IBM 토탈 소프트웨어가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x시리즈와 p시리즈의 서버군이 공급되면 구축작업은 IBM의 소프트웨어서비스팀이 담당한다.
교보생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년간 70억원 이상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내 업무처리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통합된 인프라스트럭처를 토대로 변화 대응력 강화, 비용 구조 가변화, 핵심역량 집중화, 기업의 탄력성 제고를 확보함으로써 e-비즈니스 온 디맨드 기업으로 변신을 가속화 한다.
교보생명 정보시스템실 황주현 전무는 “그룹웨어의 업그레이드 및 지식경영시스템과의 통합과 조직 및 제도 정비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역량 개발 학습 프로세스와 지식경영 프로세스를 연계해 임직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