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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권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 본격화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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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02 19:29

현대정보·한국NCR…분석CRM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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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권이 최근 EDW(전사적 데이터웨어하우스) 개발 업체로 현대정보기술·한국NCR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8월부터 EDW 구축에 들어간다.

우리증권은 NCR, 한국IBM, LG CNS으로부터 EDW 구축에 관한 제안서를 받고 BMT(벤치마크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평가를 진행, 우리금융그룹과의 표준화를 감안해 현대정보기술과 한국NCR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우리증권은 이번 EDW프로젝트를 통해 전사적 차원의 업무 프로세스 및 조직의 방향을 세우고 향후 확장과 표준을 고려한 통합인프라 구축을 위한 근간을 확립하게 된다.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이번 EDW 구축 프로젝트는 향후 우리금융그룹과 데이터 공유를 통해 교차마케팅을 펼치게 되며, 분석CRM의 관점에서 고객 분석체계와 전략을 수립해 IT부문의 지원전략까지 세우게 된다.

또 우리증권의 CRM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요건을 분석해 비즈니스 이슈에 초점을 맞춰 업무개선 및 현업의 분석 요구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우리증권은 고객성향분석을 위한 데이터요건, 각종 실적분석과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데이터요건 및 캠페인관리를 위한 데이터요건 등을 발굴해 이후 전개될 논리데이터모델 작업에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최근 완료한 CR 컨설팅과정에서 도출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기초로 CRM을 위한 EDW의 논리적 데이터 모델을 설계해 논리 데이터모델링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증권 전산실 관계자는 “이번 EDW 구축 프로젝트는 우리금융지주 등과 중복되지 않도록 추진되며 이를 통해 고객만족과 수익창출 극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EDW 프로젝트도 현대정보기술과 한국NCR이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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