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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柳총재 지방직원 독려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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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30 20:24

취임후 25개점 순회방문…격의 없는 대화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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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유지창 총재가 지난 4월 취임이후 지방지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유 총재는 이를 위해 이달 28일까지 지방 25개점 순회를 통해 지점 직원들에게 산업은행의 현재 경영상황을 설명하는 한편 수익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 총재는 특히 지난 14일 부산지점과 부산북부지점을 둘러보며 영업력을 위해 각자가 최선을 다해 일해 줄 것과 일은 명쾌하게, 고객에게는 유쾌하게, 직원간에는 상쾌한 근무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 등을 주문했다.

이어 22일 유 총재는 목포, 여수지점을 방문해 “올해 손익상황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각자가 최선을 다해 수익성 향상 및 영업력 확대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유 총재는 또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인 방카슈랑스업무와 관련해 “산은이 최초로 시중은행과 동일선상에서 출발하는 업무이므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산은의 저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점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8일에는 구미지점, 성서지점, 울산지점을 방문하고 지점의 업무 활성화와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중점을 두고 점포를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고 최대한 지원해줄 것임을 밝혔다.

또 현재 지점 활성화를 위해 지점직원들의 인사, 연수개선 등 다각적인 방안이 검토되고 있고 일부는 시행되고 있는 만큼, 지점직원 스스로도 자기인식과 함께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근 대규모 부실발생과 관련해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산업은행’이란 브랜드파워를 살려 신규업무인 방카슈랑스 업무의 활성화 등 수익상황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주인의식을 가지고 수익 및 영업확대에 매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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