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관계자는 “이 같은 전액 판매는 최근 수신금리에 비해 한미은행의 하이브리드채권 수익률(연7.2%)이 4%포인트 정도 높아 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미은행은 이번 채권발행으로 BIS자기자본비율을 약1%포인트 올릴 수 있게 됐으며 외환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판매한도를 전액 마감한 은행으로 기록됐다.
한편 올해 4월부터 발행이 허용된 원화하이브리드채권은 은행들이 BIS비율을 높이는 새로운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