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금융중개, 미 벤처투자사와 제휴

임지숙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7-26 18:43

조달창구 확보로 효율적 영업발판 마련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중개지원이 대금업에 진출하면서 미국의 벤처투자회사와 제휴를 맺어 주목을 끌고 있다.

27일 대금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중개지원은 아멕스 벤처캐피탈, 스피리트 벤처캐피탈 그룹, 하이테크 캐피탈 등과 투자지원 및 제휴를 맺었다. 현재 대금업계가 전반적으로 신규 자금차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미국 벤처투자사에서 우량한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공격적인 영업을 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현재 기존 대금업체들이 부실채권 및 연체율의 증가로 신규 대출을 줄이는 등 소극적인 영업을 벌이는 상태라 오히려 신생 업체들이 영업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또 한국금융중개지원은 ESCR OW기법을 도입해 영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는 자금주와 대출자를 중개해 자금수요와 공급을 매개하는 것으로 개인간 자금거래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한국금융중개지원은 대출고객이 자금 중개를 요청하면 지급보증을 통해 자금주가 대출고객에게 자금을 지원토록 하고 있다.

한국금융중개지원은 금융중개업무외에 증권 및 채권 사업부, 부동산개발 사업부, 국제금융팀을 둠으로써 다양한 금융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간 500조원 규모를 넘는 금융시장에 첨단선진금융기법을 도입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또 한차원 높은 상품 개발 및 영업전략과 과학적인 고객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사금융업계의 미래상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금융중개지원은 영업 확장을 위해 전국적인 지사 설립에 나서고 있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