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영우 부행장은 서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한국외환은행에 입행한 후 세계화전략팀장, 금호(KEDO)출장소장, 종합기획부장, 신사동지점장, 인사부장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강서기업모점장을 역임했다. 그는 또 입행 이후 인사, 기획분야에서의 근무 경험이 풍부하고 국내외 지점 경력을 겸비해 준비된 경영자라는 평을 받아 왔다. 지난 2000년 종합기획부장에 임명되었을 떼는 금융권 최초의 2급 종합기획 부장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우리나라 최초의 북한내 금융기관인 함경남도 금호지구 KEDO의 금호출장소를 개점해 우리나라 금융기관의 대북한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행내에서 성품이 온화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자세와 합리적 경영마인드를 갖고 있으며 정확한 판단력과 통찰력으로 업무처리에 빈틈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