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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링크, 금융빌딩 자동화 시장서 두각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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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19 19:17

중앙집중 군관리 방식 장점…관리효율성 제고, 비용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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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신동아화재, 알리안츠생명사옥 등에 IBS 공급



IBS(지능형 빌딩 시스템) 도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IBS전문업체인 인텔링크(대표 김기수)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BS는 사무자동화, 빌딩자동화를 통합한 것으로 사무 생산성 향상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들이 비용절감에 나서면서 IBS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IBS도입을 통해 냉난방, 전력 등 에너지 소비비용 및 시설운용비, 유지보수비, 관리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쾌적한 사무공간 및 효율성 있는 사무실 배치 등으로 사무실 운영경비를 대폭 줄일 수 있다.

또 정보기기 및 통신설비의 중복투자에 의한 손실을 절감할 수 있다.

IBS를 도입한 빌딩은 기존 빌딩보다 40년간 총 운영비중 30%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링크는 대한생명 63빌딩의 IBS 개보수 등을 담당하면서 금융빌딩의 IBS전문업체로 떠오르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생명, 신동아화재, 신영증권, 알리안츠생명 사옥, 교보생명 서초사옥 등에 전력자동제어 등 빌딩자동제어시스템 등을 공급했다.

특히 인텔링크의 자동제어시스템은 지역별로 분산돼 있는 빌딩을 중앙에서 원격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미 대한생명의 15개 사옥이 이러한 중앙집중관리방식의 군관리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러한 군관리시스템은 지방사옥의 관리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으며, 비용도 다른 방식에 비해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인텔링크는 대한생명 63빌딩 등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빌딩자동화시스템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김기수 사장은 “IBS는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철저한 사후관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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