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기종이 서로 다른 시스템간 메시지 전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채널통합 미들웨어 제품으로 코드 컨버전 및 전문관리, 성능관리, 장애 대비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또 IBM, 유니시스, 탠덤 등의 시스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어댑터를 제공하며 개발 및 유지·보수를 위한 비용 절감 효과를 준다.
회사측은 이 제품은 지난 2001년부터 초기버전의 개발이 시작돼 국민카드와 삼성생명 등의 사이트 구축을 통해 대용량 처리환경에서 성능을 검증 받았으며 최근 INI스틸과 동부제강 및 기업은행에도 2.0버전 제품 공급을 위해 테스트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2.0버전은 약 6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초기버전에 비해 시스템 관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우선 서비스와 관리구조를 분리해 하나의 관리서버에서 여러 운영서버를 제어하는 중앙집중관리방식을 도입했으며 웹을 통해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게 했다.
아이티플러스는 지난달 출시한 ‘j스피드 3.0’에 이어 ‘j스타 2.0’의 영업을 강화하는 등 자체 솔루션 사업 부문을 확충해 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모델 확보를 위해 자체솔루션 사업 부문에 대해 R&D를 지속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시스템 구축 능력 및 강력한 영업망 등을 이용해 자체 개발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