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IT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8백만에 달하는 우리카드 고객 데이터베이스(DB)의 배치 시스템을 비롯한 데이터 구조를 효율적으로 탈바꿈 시켜 성능을 고도화시키는 작업으로 엔코아는 5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투입해 1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엔코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와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제공을 위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요건에 적합한 신시스템 구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카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향후 데이터 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도 시스템이 원활히 구현되도록 DB가 최적화된다.
엔코아는 이에 앞서 올 초 우리은행의 기업정보 시스템 DB 성능개선, 자산관리 및 방카슈랑스 데이터 모델링 등 3건의 DB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바 있다.
또 지난해 국민카드와 삼성카드 DB의 성능 고도화를 각각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 등 금융권 DB컨설팅에 정평이 나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