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국인 ‘아시아 증시로 돌아오나’-WSJ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7-19 19:01

미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 경제기반 취약 요인

미국 경제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아시아 시장에 대한 투자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지난 5월 이후 평균 20% 이상 급등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을 강타한 사스에 대한 우려가 줄었다는 안도감은 일부 국내 투자자들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을 실었다.

가장 좋은 사례는 일본으로 지난 6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4년래 최고 수준으로 주식을 사들였다. 그 결과 닛케이 225지수는 20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던 4월 이후 28% 급등했다. 일본뿐만 아니라 지난 1997~98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된서리를 맞았던 인도네시아, 태국 증시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랠리를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을 비롯한 외국인 투자자의 아시아에 대한 선호는 과거 증시 활황기에 미국 시장의 수익률에 비해 아시아 시장의 수익률이 높았다는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펀드에 투자하는 외국계 개인들의 매수세 뿐만 아니라 기관들도 아시아 주식의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 시장의 경우 내국인들에 비해 외국인들의 전망이 더욱 낙관적이었다. 지난 10주간 한국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수한 규모는 4조6000억원. 이는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도 규모인 5조2700억원과 비교되는 수치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아시아 경제가 미국 경기의 변화에 연관성이 큰 만큼 최근 랠리 역시 미국 경제의 회복조짐을 근거로 이루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또 미국에 대한 수출 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그대로 입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미국 경제가 완전한 회복세에 진입하지 못한 만큼 최근 랠리는 성급한 측면이 있으며 아시아 각국 경제의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지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HSBC의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인 제오프레이 바커는 “미국 경제의 회복이 아시아 개별 국가로 파급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미국 경제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아시아 경제의 기반을 취약하게 만드는 요인 중에 하나”라고 주장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용산구의회, 언론 소통부터 양성평등까지…민생 의정 행보 용산구의회가 출입기자들과 만나 하반기 의정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용산구의회는 3일 오전 의장실에서 ‘2026년 하반기 지역언론사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장정호 의장과 황금선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13명 전원과 출입기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지난 1일 개회한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주요 일정과 안건을 비롯해 하반기 의정활동 계획이 소개됐다. 의원들은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출입기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특히 구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룰 의원 연구단체 활동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연구단체는 ▲용산구 노인돌봄 활성화 연구회 2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3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