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7월 둘째주 수신영업추진전략 회의를 갖고 PB영업강화를 위해 산은의 점포부족 취약점을 보완하는 한편 국책은행의 안전성을 선호하는 노·장년층 틈새시장의 강점을 활용키로 했다.
또 영업점 업무지원을 위해 외부강사 및 산은 FP(Financial Planer)의 영업점 순회를 통해 VIP고객 대상 재테크 설명회를 개최하고 산은이 취급하는 전체 수신상품에 대한 세부조건 등을 담은 상품설명서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업무원가 분석을 기초로 한 수신관련 수수료 개편도 검토할 방침이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 은행들은 수익성 있는 PB시장 선점을 위해 독립사업본부 및 차별화된 전문점포 등을 신설하는 등 공격적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