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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銀, 中 청도지점 개점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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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17 16:23

3천여 기업에 금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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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중국 청도(靑島, 칭다오)에 지점을 개점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기은 청도지점은 국내 은행들이 IMF 외환위기 이후 국내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의 ‘新외자금융기구 관리조례’에 따라 지점개설을 신청, ‘중국 은행업 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지점개점 인가를 받은 것이다. 이는 국내은행 중 최초로 중국에서 사무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지점을 개설하는 영업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기은 관계자는 “이번 청도지점을 개점함으로써 중국 청도 및 위해지역에 진출한 3000여개의 한국계 기업에게 여·수신 및 외환, 송금업무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또한 현지의 한국 유학생들에게도 송금업무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이 지역 한인사회발전과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 및 기업지도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미 영업중인 천진, 홍콩지점과 이번에 개점하는 청도지점을 추가해 중국네트워크를 구축, 중국에 투자하는 국내기업들의 금융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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