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이를 위해 14일부터 이달 채권 발행일인 28일까지 230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 채권을 전국 영업점을 통해서 판매한다.
한미은행은 특히 창구판매에 앞서 이번주 동안 Pre-Marketing 및 Sale을 통한 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채권의 만기는 30년이며 금리는 연 7.2%(세전, 실효수익률 연7.40%)이다.
발행 후 5년이 지나면 은행이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얻은 후 중도 상환할 수 있는 옵션이 붙어 있으며 10년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발행금리에 1%를 가산한 연 8.2%의 이자를 지급한다.
판매된 채권은 고객의 환금성을 높이기 위해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매매가 가능하게 된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