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회 행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경제는 `세계 무역 8강`과 `산업 4강국`으로의 도약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조선과 플랜트 산업의 수출강국이 돼야 하며 IT(정보기술) 등 첨단산업과 부품소재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어 "수출입은행은 이같은 산업.수출 강국으로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업무를 세계 일류수준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켜야 하며 선진 금융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키우고 개발도상국과의 경제협력 업무를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