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HP World 2003’ 은 전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과거로부터 현재 최첨단 기술에 이르기 까지 IT의 모든 것이 망라돼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IT발달의 흐름을 배울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창기 HP의 컴퓨터 제품 전시로 IT역사를 한눈에 보는 ‘HP Museum’, 최첨단 무선 제품들의 기능을 맘껏 즐길 수 있는 ‘Mobile & Wirelesss Cafe’가 마련됐다.
이 중 일반관객의 가장 많은 눈길을 끌었던 ‘HP Museum’에서는 1938년에 만들어진 월트디즈니 애니매이션인 ‘환타지아’와 IT발달이 접목되도록 상영돼 특히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