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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창 産銀총재 조직화합 앞장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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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07 21:43

‘三快’정신 강조로 행내 분위기 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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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두달여를 앞두고 있는 유지창 산업은행 총재가 ‘삼쾌(三快)’정신을 강조하며 행내 분위기 쇄신에 앞장서고 있다.

三快정신은 ‘일은 명쾌하게, 고객과는 유쾌하게, 직장은 상쾌하게’라는 뜻이 담겨있다.

유 총재는 지난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업무파악을 위해 본점 부서 및 각 지역 거점지점을 돌며 그동안 국책은행으로서의 마인드를 벗고 상업적 마인드로의 전환을 당부하고 있다.

SK글로벌 사태, 산은캐피탈 부실화 및 대우증권 매각지연 등 굵직굵직한 현안문제 등으로 부실여신발생 및 경기침체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큰 만큼 올해 이익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유 총재는 따라서 직원들에게 올해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해가 될 것임을 솔직히 설명하고 전 직원이 합심해 건전여신 확충과 수익증대에 힘써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유 총재는 또 “이번달부터 시행된 ‘윤리행동강령’을 직원 각자가 준수해 은행이미지를 쇄신하자”며 부서간, 상하간 조직화합을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은은 직원들 개개인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인력기초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경영체제를 지향할 방침이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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