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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사무라이본드 발행 착수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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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04 23:04

최대650억엔 발행…다음주 프라이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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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6월중순 발행할 예정인 사무라이본드를 당초 알려진 500억엔보다 100∼150억엔 많은 600∼650억엔을 발행할 예정이다.

4일 산은 관계자는 “지난달말 10년만기 10억달러 규모의 외평채가 T+92bp에 성공적으로 발행됨에 따라 국제투자가들에게 한국물에 대한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계기가 되었다”며 “산은의 이번 사무라이본드 프라이싱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다음주중 대통령의 방일일정과 맞춰 일본으로 건너가 본격적인 프라이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스프레드는 지난달 28일 동서발전이 발행한 200억엔 사무라이본드(110bp)보다는 20bp 이상 낮을 것으로 보이며 쿠폰(액면이자율)은 1%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 붙였다.

특히 현재 산은의 채권 신용등급은 동서발전(A3 무디스, BBB+ 피치) 보다는 한단계 높은 A3(무디스), A-(피치) 등을 받고 있어 스프레드는 더 낮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산은은 발행 규모가 증가하면서 주간사를 스미토모, 미즈호 등 3개 은행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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