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한카드 홍성균 사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창립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전업 카드사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전 임직원들이 노력해 오늘날의 신한카드를 만든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홍 사장은 또 “신한카드는 이미 연체율 등 리스크 관리와 유동성 확보 등 내실면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하고“신용카드업계가 급변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사고의 전환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새로운 신용카드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더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기본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이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CRM 시스템 등을 완벽하게 준비함으로써 고객 개개인에게 실제 이익이 되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가장 탄탄한 카드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창립 기념식에 이어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선포식을 갖고 사회공헌, 가치창조, 고객만족, 혁신추구 등 4대 경영이념을 설정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