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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로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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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2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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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본점 1층 로비가 문화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은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문화마케팅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의 딱딱한 은행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사내 사진부 직원들이 수년째 앞정서고 있다. 올해에는 여의도 새 본점 사옥 로비에 ‘5월, 꽃 그리고 가정’이라는 주제로 이달말까지 ‘KDB 제40회 사진부 작품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산은내 클럽인 사진부의 작품들로 프로들의 사진에서는 볼 수 없는 신인들의 산뜻한 느낌이 전해지는 작품 44점이 전시돼 있다.

하나은행은 을지로 사옥과 남대문 사옥로비에 이달초부터 다음달 1일까지 따뜻한 가족의 이미지, 가족오락전 등을 테마별 주제로 만화 조각 설치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을지로 사옥에는 로비 중앙에 양만기 씨의 ‘접촉-온도 프로젝트’란 첼로 모양 설치물을 전시해 고객들이 첼로 줄을 누르면 다양한 소리를 내게 했으며 남대문 사옥에도 데이비드 거시타인의 자전거 모양 철제 조각 작품을 설치했다.

제일은행은 ‘2002월드컵축구 1주년’을 맞이해 월드컵 당시 경기장 안팎의 생생한 장면을 담은 50여점의 사진을 종각 본점 1층 로비에 전시하고 있다. 또 이달말까지 오후 12시20분부터 본점 앞 광장에서 ‘정오의 콘서트’를 벌이고 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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