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카드, 자본확충 상반기 마무리

김덕헌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5-28 21:40

이사회, 8천억 후순위 전환사채 발행 결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성카드는 당초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5000억원씩 총 1조원을 조달키로 한 자본확충계획을 상반기에 앞당겨 완료키로 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8000억원 규모의 후순위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며 “산업은행을 주간사로 다음달 23일까지 발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삼성카드 후순위 전환사채는 만기 5년으로, 주식으로 전환할 때 전환가격은 2만4000원이다. 표면금리는 2%, 만기보장 수익률은 9%(만기 전 삼성카드 상장시 5%)이다.

청약기간은 6월 17∼19일이며 기관투자가와 함께 일반투자자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카드의 2000억원 유상증자는 이미 끝난 상태로 주금은 오는 30일 입금된다.

삼성카드 김석 전무는 “이번 후순위채 발행 결정으로 삼성카드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자본 확충과 더불어 구조개혁 등 나머지 자구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 하반기에는 연체율 안정과 함께 수지개선에서도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