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27일 LG CNS 회현동 본사에서 LG CNS 김대훈 부사장(사진왼쪽)과 경동근 한국 NCR 테라데이타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기술 및 인력 협력에서 공동 사업 개발 및 마케팅 활동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 LG계열사를 위시한 국내외 DW·CRM·SCI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LG CNS는 테라데이타의 통합형 CRM, SCI 솔루션 등과 관련된 전문 기술인력과 컨설턴트 및 세일즈 담당 전담인력을 확보해 협업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한국 NCR 테라데이타는 새롭게 출시한 데이타웨어하우스 7.0 등 자사 솔루션의 교육 및 기술을 지원키로 합의, 양사의 국내 및 해외시장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NCR 테라데이타의 공급망 인텔리젼스 솔루션은 현재 파일럿프로젝트를 끝낸 후 양사 마케팅 및 프로젝트 지원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테라데이타 웨어하우스, 공급망 인텔리젼스, CRM 솔루션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등 테라데이타에서 출시되는 솔루션들을 LG CNS의 솔루션 테스트 연구소에서 성능 평가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향후 테라데이타가 출시하는 신규 솔루션은 STL을 통해 시험 및 평가를 거칠 것이며, 공동세미나 개최 및 양사 전문인력의 정기적 교류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 협력이 진행되면 국내외 시장에서 양 사의 사업 기반을 상호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