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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변경뒤 은행 회장 첫 퇴임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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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28 19:32

외환은행 김경림 회장 16일 정식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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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사회장에 관한 정관변경뒤 제일 먼저 외환은행 김경림 회장(61)이 지난 16일 정식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의 당초 퇴임일은 18일이었으나 이날이 일요일인점을 감안해 이틀 빨리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외환은행측은 설명했다.

이날 김 회장은 특별한 이임식 및 이임사 없이 ‘퇴임 임원 로비 환송식’이라는 퇴임행사를 가졌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을지로 본점 1층 로비에서 이강원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환송식을 받았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외환은행이 발전할 수 있도록 남아있는 사람들이 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으며 이강원 행장은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는 말로 화답했다.

행사가 끝난뒤 김 회장은 곧바로 분당 자택으로 향하면서 38년간의 금융계 생활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김 회장이 쓰던 본점 15층 사무실은 당분간 정문수 사외이사 의장(54, 인하대 경제통상학부 교수)이 쓰게 됐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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