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RD시스템은 각 부서가 구매하는 소액물품 대금의 청구, 결제, 지급 전 과정을 신용카드 실물 없이 인터넷으로 처리해 구매단계의 간소화는 물론 대금지급도 즉시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한편 이번 P-CARD시스템을 처음 도입한 포스코는 기존 10단계이던 구매체계를 6단계로 단축되고 구매대금지급 소요기간도 최장 30일에서 당일 지급으로 조정했다.
또 구매 담당자가 시스템상에서 거래가능 업체 및 1회 승인금액, 사용한도 등을 조정할 수 있고 구매업무 관련 각종 통계자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외환카드 관계자는 “물품구매 전 과정이 웹기반으로 이루어져 시간과 경비절감 효과가 크고 카드실물을 발급하지 않아 카드분실과 부정사용 위험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