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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ARS 서비스 개선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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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2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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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다음달부터 개선된 ARS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ARS 연결후 입력하도록 돼있던 주민번호, 계좌번호, 비밀번호를 원하는 메뉴를 먼저 선택한 뒤 필요한 경우에만 입력하도록 변경했다.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현재가조회, 잔고조회, 은행이체 등을 중심으로 분류체계를 바꿨으며 멘트를 듣는 중간이라도 다른 메뉴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주 조회하는 종목들을 관심종목으로 등록해 놓을 경우 접속후 시세를 한꺼번에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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