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3회계연도인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조3028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둬들여 8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총자산 목표액을 3조5731억원으로 잡아 놓았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영업조직을 내실화해 점포 채산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우수한 사원들을 선별적으로 영입, 생산성 높은 고능률 설계사 체제로 개편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향후 보험환경이 변화할 것에 대비, 수익구조 다변화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나쁜 관행과 기존의 업무과정을 혁신하고 성과보상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또 “방카슈랑스 도입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과 제도변화에 신축성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무건전성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금리리스크를 포함한 종합리스크 관리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근직원과 보험설계사에 대한 교육을 보다 강화해 프로금융인으로 양성함으로써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면서 “기존의 종신·보장성 상품판매를 극대화하는 한편 변액보험 판매기반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