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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에콰도르에 4360만불 지원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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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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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15일 에콰도르 정부와 `산토도밍고市 상수도 설비 확충사업`에 대해 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3000만달러와 수출입은행의 수출자금 1360만달러를 결합한 총 4360만 달러 규모의 혼합신용(Mixed Credit)을 제공하는 차관계약을 미국 뉴욕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혼합신용은 정부의 장기, 저리 원조자금과 수출입은행의 일반 수출자금(상업적 조건)이 결합되는 것으로 한 프로젝트에 혼합신용이 지원될 경우 전체적으로 금융조건이 양호해지며 개도국 정부가 발주하는 사업을 수주하는데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스리랑카의 `골 광역시 상수도 사업`(3340만달러)에 이어 혼합신용 방식으로 지원된 두 번째 사업이며 에콰도르 정부가 추진하는 최우선 순위 사업중의 하나다.

지난해 3월 한국-에콰도르간 양국 정상회담에서 지원키로 합의된 이후 지난해 9월 우리 정부의 지원방침이 결정됐으며 지난 4월 28자로 정부간 협정이 체결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설계에서 시공 및 훈련까지 한국기업이 종합적으로 책임지는 턴키 베이스 방식으로 공급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향후 에콰도르에서 발주되는 상수도 사업뿐만 아니라 석유가스 생산설비 사업 등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수은은 기대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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